라스토케 당일치기

 

차를 빌렸으니 라스토케를 들렸다가 플리트비체를 갔어요.

라스토케 다녀온 팁을 알려드릴게요 ^^

 

 

# 자그레브에서 라스토케 주요 경비

- 고속도로 통행료 : 19Kn

- 주차비 : 1시간 6Kn

- 라스토케 입장권 : 1인 25Kn

 

 

 

# 라스토케 주차

라스토케 주차장은 지도에 표시해두었습니다.

라스토케라고 네비게이션을 찍으시면 공원과 인접한 2번 주차장으로 인도합니다. ^^

1번 주차장은 네비를 맞추고 오신다면 눈치껏 빠져나오시면 빠져나오자 마자 주차장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마을을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2번 주차장은 네비를 맞추시면 도착하는 지점인데요, 라스토케 공원과 매우 인접해 있는 주차장입니다.

대부분 차들이 이쪽으로 오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없을 수 있어요.

송어요리 음식점인 PETRO와 가깝습니다.(PETRO 간판이 매우 크게 있어요)

1, 2번 이외의 다른곳에도 주차장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

 

 

**머무는 시간(주차비)

점심식사 1시간, 라스토케 마을 입장 1시간, 1번 주차장까지 구경 1시간 = 3시간 했답니다.

사진찍다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처음에 2시간 주차권을 끊었으나...

마을에서 뛰쳐나와 연장하는 사태가 벌어졌어요 ㅠㅠ 넉넉하게 계산하세요 ^^

주차기계 어렵겠지만 오토바이타고 관리하시는분이 알려주신답니다. ^^

 

** 주차기계 사용방법

1시간에 6Kn이므로 2시간을 주차한다면 12Kn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주차권이 나와요.

 날짜와 시간이 찍힌 주차권을 잘 보이도록 앞에 올려두고 나오면 끝.

 

 

 

 

# PERTO(송어 요리 식당)

이곳엔 음식점이 하나인 걸까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간판이 커서 들어갔습니다.

꽃누나에도 나왔다고 들은 것 같은데.. ㅎㅎ

아무튼 운치있는 음식점이고, 송어요리가 유명하나 저희에겐 돼지고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두개 다 시켰죠. 3명 물포함 170Kn 나왔습니다.

 

 

 

 

# 라스토케 공원

(공원이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입장권을 끊고 들어갔으니 공원이라 하겠습니다. ^^)

1인 25kn로 4,200원정도의 금액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동화속 마을 같은 느낌으로 사진찍기에 즐거운 장소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사진을 찍다보면 1시간도 훌쩍 지나버리므로 주차에 신경쓰세요 ^^

 

 

 

 

# 우리의 관광 코스

1. 2번 주차장에 주차

2. 점심식사 PETRO

3. 라스토케 공원

4. 보라색 점선을 따라 이동(1번 주차장으로 걷기)

5. 주차장이 끝나면 다시 되돌아 오기

6.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기념품점을 들려 구경

(아이스크림 가게라기 보다는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사먹는 느낌이예요 ^^)

 

 

** 1번 주차장에서 보이는 경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꼭 들려야겠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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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SIXT 렌트카 찾아가기

 

 

오늘은 렌트카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

자그레브에서 드부로브니크까지 가려면 버스를 이용하거나 렌트카를 이용해야 하죠!

한국에서도 차를 빌려본 적 없어서 많이 걱정했고, 영어를 능숙하게 할 수 없어서 글로벌 렌트카 회사를 이용했습니다.

예약시 한국지사에 연락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Hertz와 SIXT 중에 Hertz를 이용하려 했으나 자동차량이 모두 나갔다고 하여 SIXT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 여행이 정해지면 렌트카 예약부터

여행을 가려고 마음먹었다면 비행기를 결제하고 렌트카를 예약하세요.

그리고 렌트카 반납장소에 따라 숙소를 정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탈 수 있는 차량이 별로 없어요. 자동은 특히 더 빨리 없어집니다.

결국 자동방식의 큰 차량을 타시거나, 수동방식의 차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초보는 작은 차를 타시는것이 좋습니다.)

1~2달 전에 예약하신다면 할인행사도 많이 하던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 렌트 시 필요한 것

신용카드(예약시 필요), 국제면허증(국제면허증은 출국 하시기 전에 만드시면 됩니다. 가까운 경찰서에서.)

 

 

 

#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 SIXT 사무실

- 자그레브 : Panorama 호텔 외부 1층에 SIXT 사무실이 있습니다.

- 두브로브니크 : Rixos 호텔 내부 지하에 SIXT 사무실이 있습니다. (Hilton호텔 사무실은 없어졌다고 하네요)

 

 

# 자그레브 중앙역에서 SIXT 사무실 찾아가기

자그레브 중앙역 주변에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근처에서 트램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택시를 타는게 더 나았을 수 있습니다...(더운날에 길도 험해서 많이 힘들었어요, 심지어 바퀴도 부러져서 ㅠㅠ..)

 

중앙역에서 바로 트램을 타고 가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어느방법으로 가시던 15분은 걸으셔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래요 ^^

 

1. 2번 트램을 타고 Adzijina 정류장에서 하차, Adzijina ul.→Zajina ul. 길을 따라 쭉 걷기

2. 9번 트램을 타고 Tresnjevacki trg 정류장에서 하차, Trakoscanska ul. 길을 따라 쭉 걷기

 

 

 

 

# 파노라마 호텔 SIXT 사무실

파노라마 호텔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근처에 높은건물이 이것 뿐이라 근처에 가시면 바로 보여요.

1층 입구 왼쪽에 SIXT 사무실이 있어요. 주황색으로 크게 되어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예약 차량 확인 및 렌트카 인수

여권과 국제면허증을 인수 시 확인했고, 한국 면허증도 챙겨야 한다고 하네요.

운전할 사람이 또 있으면 함께 보여주면 됩니다.

 

렌트카는 폭스바겐 Golf를 예약했으나 짐이 크다고 엄청 큰 BMW 차량을 받았어요(요금 추가..ㅠ),

그치만 BMW가 너무 커서 앞좌석에 짐을 싫을테니 다시 Golf를 달라고 하니 그새 나갔다고....=_= 아우디를 주더라고요,

어쨋든 요금을 추가해서 아우디 A3를 받았습니다. 24,00EUR 추가

 

두브로브니크 근처는 기름값이 비싸다고, 반납시 연료를 채우지 않는 항목을 추가할 것을 권유합니다.

초보운전이라 이것저것 신경쓰기 힘들어 그냥 하겠다고 합니다...  66,50EUR 추가

(기름은 크로아티아에서 라스토케, 플리트비체, 자다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까지 2/3 정도 사용했어요... 아래 요금 참조)

 

그리고 예약할때 사용했던 신용카드로 8,000Kn의 보증금을 결제합니다.

 

 

 

# 렌트카 인수시 챙기실 것

차량 등록증, 차에 결함있는지 체크한 서류차 키 입니다.

차량 등록증은 보스니아 국경을 지날 때 여권과 함께 보여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여권만 보여줬어요. 그래도 챙기시길!

(두브로브니크 가는 길에 보스니아 국경을 통과합니다. ^^)

결함이 있는지 체크하는 서류는 ... BMW에서 아우디로 바꾸면서 아저씨가 깜빡했는지 못받았는데요,

다행히도 흠집이 하나도 없는 차를 받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반납할 때 엄청 의심하셨습니다. 꼭!! 챙기셔야 합니다!!! ㅠㅠ

키는 없으면 운전을 못하니까 당연히 챙기시겠죠? ㅎㅎ

 

 

# 계약서 항목 비교

참고로 저는 7월 11일 ~ 7월 14일 성수기에 총 4일간 렌트했고요,

추가 옵션 모두 포함했습니다. 심지어 네비게이션도 빌렸어요. 그치만 네비앱(Sygic) 사용 ㅋㅋ (초보니깐.. ㅠ)

예산 짜시는 분들은 아래 항목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반납 시

반납은 생각보다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흠집이 있는지 없는지 열심히 보시더라고요.

그리고 인수 시 결제한 보증금 8,000Kn는 한달동안은 잡아둔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내역에서 보증금은 나오지 않았고 차량 이용 금액 782,588원(600.23EUR)만 결제되었습니다.

(영수증엔 4610.59Kn였는데 신용카드 내역서에는 600.23EUR로 찍혀요 ^^)

 

 

 

혹시 모르니깐 영수증과 계약서는 챙깁시다~!!

이상입니다. ㅎㅎ

안전 운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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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에서 유심 구입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구입했던 유심칩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영어가 부족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지 못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지 못하지만

작은 정보라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 위치 : Vip Centar Zagreb Gajeva (08:00~20:00)

 

자그레브의 VIP 매장을 찾아가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먼저 반옐라치치광장을 찾아서 가시면 트램이 지나가는 거리가 llica 거리입니다. 

그 거리에서 Ljudevita Gaja거리를 찾으시면 됩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Ljudevita Gaja거리를 들어오시면 VIP매장이 크게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구입

1. 번호표를 뽑는다.

2. 은행 처럼 기다렸다가 내 번호에 맞춰 직원에게 간다.

3. 데이터만 필요한지, 통화도 함께 사용할것인지, 어느정도 머무는지(혹은 데이터가 얼마나 필요한지),

    핸드폰기종(나노유심인지 확인) 등 직원과 상담합니다.

4. 직원이 유심을 추천해 줍니다.

5. 혹시 미리 알아간 요금제가 있다면 보여주면서 상담해봅시다.

6. 유심을 구입하면 직원이 핸드폰에 끼워서 설정을 해줍니다.

**직원들은 영어를 매우 잘해요 ^^

 

= 저는 50Kn 요금제를 구입했고요, 데이터 1500MB,  통화 1500분, SMS 사용가능인 요금제입니다.

= 총 비용 66.50Kn 입니다. (처음 통화할때 얼마 낸다고 하는것 같았는데.. 왜 저렇게 올랐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 유심 구경하기

유심 케이스 안에는 설명서와 유심이 들어있어요. (설명서는... 아쉽게도 영어가 아니네요...)

직원이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카드에 테이프로 붙여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지갑에 넣어두고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

한국유심을 끼우셨다가 다시 VIP유심을 끼우시면 PIN번호 4자리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카드에 적힌 PIN 번호를 입력해주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한국 유심을 끼우실 때 셀룰러 데이터를 차단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VIP 유심을 끼우실 때 해제 해주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 직원이 준 한국 설명서(?)

요금제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참고하세요 ^^

 

# 남은 데이터 확인

13232 번으로 물음표 "?"를 전송해봅시다.

크로아티아어라서 해석은 안되지만,

2015년 8월 8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1488MB에서 771MB 남았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숙소 주인과 SMS로 연락해서 1500MB에서 1488MB로 깎인것 같네요. ^^

 

 

 

 

 

 

# 유심 구입해서 좋은 점

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신청하시면 외국에서 데이터 사용 1일 9,900원인데요, 통화시 국제전화...

유심을 구입하시면 한달에 11,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무제한처럼 사용하실 수 있어요.

(더 작은 요금제 이용시 더 적은 금액이겠죠?)

그리고 크로아티아 내의 크로아티아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전화도 가능하고요(저의 경우 숙박 주인에게 전화했어야 함)

특히!! 플리트비체 내의 호텔은 와이파이는 가능하능하지만 와이파이가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어떤 한국인 커플이 호텔 로비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과 씨름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ㅠㅠ

저는 유심 덕분에 ^^ 편안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있었습니다.

 

 

 

# 크로아티아 이외

저는 크로아티아에서만 유심을 구입했습니다.

렌터카 여행이어서 언제 사건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숙소 주인한테 연락도 해야했고.. 그래서 유심을 택했어요.

헝가리와 이탈리아는 숙소 와이파이만으로도 충분했답니다. ^^

 

부다페스트 : 호텔 와이파이만 이용

크로아티아 : 유심 구입

이탈리아 : 숙소 와이파이만 이용

 

** 친구에게 들어보니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 있다고 하는데요 ^^

여러나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확인하시고 여행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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