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2013

 

2013년도에 일본을 두번이나 갔네, 친구만나러,

총 3박 4일 다녀왔고,

후쿠오카 - 나가사키 - 유후인을 다녀왔다.

 

하루 무제한 버스티켓을 구입하고.

열심히 돌아댕길 준비!!

 

 

일본에 왔으면 초밥!

나는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유부초밥, 삼겹살초밥, 소고기초밥, 디저트만 먹었다. ㅋㅋ

 

 

 

 

 

 

포장마차에서 친구랑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옆에있던 아저씨가 포장마차에서는 옆사람이랑 얘기도 하는거랬다.

옆아저씨가 맥주도 따라주시고 얘기하다 보니 태국에서 여행온 사람들이 합류했고, 한국드라마를 좋아한다 했다.

자연스럽게 포장마차가 소란스러워졌다.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에 갔으면 꼭 먹어보고 오자. 너무너무 맛있다.

 

 

 

 

 

나가사키에 사는 친구가 도루코라이스를 추천했다.

돈까스+카레밥+스파게티가 한접시에 있는 음식이다.

도루코가 터키라고 했다. 터키밥이 왜 터키밥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아무튼 평소 먹고싶은 것들이 한접시에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유후인으로 가는 나무로 된 기차 -

나무로된 기차를 타려면 인기가 많아서 여행전에 미리 예약해야한다!

여기서 파는 사이다가 유명한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식당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예전에 만난 일본인이 발가락 양말을 선물로 줬었는데(결국 안신었지만..)

일본에서는 발가락 양말이 패션아이템인듯.. ㅎ

 

 

긴린코 호수.

 

 

일본의 택시는 문을 열어주시고 짐도 직접 실어주신다.

문도 자동으로 닫혔던 것 같다. ㅋ

 

 

 

유후인에서는 료칸에 묵었다.

차려준 가이세키 요리를 먹고, 온천욕도 했다.

내가 묵은 료칸은 남녀 구분이 아닌 예약제로 예약한 시간부터 1시간동안 쓸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료칸에 도착하자마자 온천 시간을 정하고 이용하면 된다. :-D

 

 

 

마지막날,

일본다운 우휴인을 떠나면서 너무 아쉬웠다.

내가 가본 일본 지역중에 가장 일본스러운 마을이었다.

 

 

'해외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벳부 지옥종류, 지옥순례 방법  (2) 2016.12.24
도쿄(2013, 사진만)  (0) 2016.06.20
홋카이도(2014, 사진만)  (0) 2016.06.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