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관람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리트비체 관람하는 방법과 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플리트비체 내부 호텔에 머물렀기 때문에, 저희는 St2에서 시작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내에는 3개의 호텔이 있는데, 모두 St2 주변에 있어요.

St2는 지도에서 보시다 시피 St1, St3, P2와도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코스던지 출발 지점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 플리트비체 요점

- St 2 기준으로 상부, 하부로 나눌 수 있음

- 상부 혹은 하부만 가면 2~3시간 코스, 둘 다 가면 5~6시간 코스

- 가고싶은 코스 하나만 선택해서 이정표 보고 가면 됨

- 버스와 배 탑승은 입장권에 포함되어있음(1인 180Kn)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내부 호텔 이용 시 플리트비체 입장권을 호텔에 제시하면 다음날도 입장 가능

 

 

# 코스

플리트비체는 중심부(P2, P1, St2)를 기준으로 왼쪽은 상부, 오른쪽은 하부로 나뉘어 집니다.

아래는 소요 시간과 제가 느낀 상부 하부의 느낌을 적어보았어요.

 

 

- 상부 : 요정이 나올 듯한 아기자기한 느낌의 폭포와 호수, 하부보다 맑은 느낌

- 하부 : 웅장한 호수, 웅장한 폭포, 우리가 알고있는 플리트비체의 그 느낌

 

- 상부 and 하부 코스 : 5~6시간 소요

- 상부 or 하부 코스 : 2~3시간 소요

 

- St2 에서 시작하시면 코스 간판에서 F, H, K, G1 코스를 보실 수 있어요.

- St1 에서 시작하시면 A(플리트비체 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코스), B코스(폭포 안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폭포를 보시려면 A코스를 꼭 가셔야 합니다 ^^(폭포사진은 아래 첨부할게요)

 

 

 

입장권입니다 ^^ 코스가 표시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길목마다 이정표도 있어요.

 

 

 

# 첫째날 코스 : H 코스(상부 + 하부 : St3에서 시작해서 St1에서 끝나는 코스)

# 둘째날 코스 : A코스 (하부 : St1에서 시작해서 폭포를 구경 후 P3에서 배타고 돌아오려 했으나 배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름길을 통해 St1으로 돌아옴)

 

 

 

# 상부에서 찍은 사진 :-)

 

자기가 선택한 코스의 알파벳만 잘 보고 가시면 길 잃을 걱정은 없습니다 ^^.. 아니 길을 잃을 수가 없어요.

아래 사진을 찍은 장소는 St3 정류장이고, 이곳에서부터 H코스로 가면 배를 탈 수 있는 P2로 간다는 말이예요. 쉽죠?

 

 

 

어느 위치에 있는 호수인지 간판이 있어요. ^^

 

 

요정이 사는곳으로 걸어가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상부는 하부보다 호수가 작은편이고 나무가 우거져 있어요.

 

오리는 P2지점의 오리입니다. ^^ 이곳에서 배를 타고 P3로 갑니다.

 

사진의 호수건너 보이는 오두막이 P1지점 입니다. ^^

P2에 도착하시면 오른쪽 줄은 P3로 가는 배를 타는곳, 왼쪽 줄은 P1로 가는 배를 타는곳 입니다.

사람이 많으니 줄을 잘 서야 합니다. ^^

 

 

 

# 하부에서 찍은 사진 :-)

 

확실히 상부 보다는 탁트인 호수가 보입니다. ^^

에메랄드빛의 호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물이 정말 투명하고 물속이 다 들여다 보입니다.

 

이 동굴이 보인다면 이곳이 지름길 입니다. ^^

이곳에서 나무다리를 건너시면 두개의 계단이 나오는데,

오른쪽 계단은 막힌 동굴로 이어지는 계단이고, 왼쪽 계단은 St1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지도참고)

지름길은 지름길 답게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있어요 ㅎㅎ 동굴입니다. ^^

 

위의 사진은 지름길 계단입니다.

 

 

 

 

 

 

# 둘째날 하부 사진

 

 

여기 폭포를 가려면 A코스를 가셔야 합니다 ^^ (지도 참고)

 

 

 

해가 쨍쨍 비치기 전의 아침 물색깔이 확실히 예뻐요 ^^

 

 

 

 

# 제일 중요한 식사

식사는 P3의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블로그를 검색해 보시면 치킨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떨어져서 안팔 수도 있대요.)

이 식당은 치킨과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파는 패스트푸드 식당입니다.

햄버거는 안에 넣는 재료에 따라 금액이 추가됩니다. 메뉴에 있는거 고르셔도 되지만 안의 내용물을 추가할 수 있어요.^^

음식은 생각보다 맛있어요~! 허겁지겁 먹느라 음식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 입장권 하나로 다음날 또 가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을 이용하실 경우 호텔에 공원 입장권을 제시하시면 다음날 입장이 가능합니다. ^^

아래 사진처럼 호텔에서 종이를 붙여줍니다. 이 표를 다음날 제시하시고 입장하면 됩니다.

 

 

시간이 많으신 분은 상부+하부 코스를 다녀오시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분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텐데요..

저는 상부가 좋았는데, 엄마와 동생은 하부가 확실히 멋있고 좋았다고 합니다. ㅎㅎ

숲속을 느끼고 싶으면 상부만 가시고, 사진으로 많이 본 플리트비체를 느끼시려면 하부를 가시면 될 것 같아요. ^^

플리트비체 대표 사진이 하부사진이니까... 하부만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사진을 골라서 올리느라 상부 사진에는 에메랄드 물빛 사진이 없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물색은 에메랄드 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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