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로크룸섬

 

두브로브니크에 여행오신다면 로크룸섬(LOKRUM)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로크룸섬 가는길과 우리가 놀았던 장소를 소개하려고 해요.

 

 

 

 

# 로크룸섬 위치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섬은 로크룸 섬입니다.

구시가지 입구나 항구주변에 여러가지 섬투어를 광고하는 분들이 많지만 로크룸섬은 항구에가서 쉽게 배를 타실 수 있어요.

 

 

 

 

# 로크룸섬 가는 방법

로크룸섬 가는 배는 구항구에서 타실 수 있습니다.

구항구는 필레게이트에서 플라차대로를 쭉 지나서 가실 수 있어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구 항구에 가시면 로크룸(LOKRUM)이라고 써져있는 배를 보실 수 있어요.

배 앞에 파라솔을 펴놓고 표를 팔고있답니다. 이곳에서 표를 구입하신 뒤 탑승하시면 되요.  

 

 

# 요금과 시간표 (2015.07.16 기준)

요금은 1인 80kn입니다.

시간표는 아래 사진을 첨부했어요.

2015년 7월에 다녀온거라 가시는 날에 다시 확인해주세요 ^^

시간표를 사진으로 찍으니까 배는 많으니까 찍을 필요 없고, 마지막 배만 놓치지 말라고 말해주셨어요.

 

 

 

 

# 로크룸섬 둘러보기

배를 타고 로크룸섬에 도착하시면 아래와 같은 지도를 곳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고 편하신 곳에 자리잡으시면 됩니다.

사진으로는 보기 힘드시겠지만, 도착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

 

 

4번이 사해입니다. 계곡같은 느낌이 들지만 고여있는 물이라서 조금 지저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3번으로 옮겨서 해수욕을 했어요. 바다와 직접적으로 만나는 부분이라 물은 정말 맑고 성게도 군데군데 있어요.

새우도 있고, 물고기도 있고 정말 좋았습니다. ^^

 

바닷가에서 놀기위해서 로크룸섬에 갔기때문에, 사진기를 챙겨가지 않았어요.

핸드폰에 방수팩 챙겨가서 찍은거라 화질은 그닥 좋지 않지만. 참고하세요~

바닷물이라서 누워있기만 해도 둥둥 떠요 ㅎ 공작새도 있습니다.(먹이달라고 따라오니까 조심하세요 ㅎ)

 

 

 

 

 

 

# 로크룸섬 즐기는 방법

마지막으로 로크룸섬 즐기는 팁을 조금 적어볼게요.

저는 수영을 못해서 외국인들마냥 즐기지 못했거든요 ㅠ

외국인들은 맨발로도 잘 다니는데 저희는 발에 상처가 심하게 나서 약국을 방문하기도 했답니다.

게다가 외국인들은 수영을 잘해서 섬을 건너는것 같은 분도 계셨어요. 한국인들 바닷가 즐기는 팁 알려드릴게요.

 

1. 바닷가 가기전에 입영을 배웁니다(외국인들은 발도 안닫는 깊이에서 둥둥 떠있는데 그게 입영이라고 하네요.)

2. 입영을 못하신다면 튜브구명조끼를 챙깁시다. 스노쿨링 장비 있으시다면 가져가세요. (배영으로 잠깐 떠있을 수 있는데 한계가 있어요, 발을 다칠 수 있음. 튜브끼고 노는사람이 없어서 다소 챙피할 수 있음.)

3. 아쿠아 슈즈를 챙깁시다. (외국인들은 맨발로 막 걸어다니는데.. 맨발로 걸으시면 진짜 아파요. 상처도 나고요. 한번 놀거라면 저렴한거 사세요, 마트에서 만원도 안합니다.)

4. 음식과 물은 꼭 챙겨가세요.

5. 썬크림썬글라스는 필수입니다. 햇빛 가릴 비치타월도 가져가세요. (썬크림은 햇볓에서 바르지 마시고 그늘에서 흡수시킨뒤 나가세요. 정말 뜨겁습니다.)

 

 

그럼 즐거운 해수욕 되시길 바래요 ^^

 

 

두브로브니크에서 두브로브니크 공항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크로아티아 게시물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 정보는 블로그로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두브로브니크 공항가는 방법에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그냥 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함께 올려봅니다.

공항까지 차로 30분 거리니까 택시를 이용하던지, 버스를 이용하시던지 해야해요 ^^

 

 

 

# 공항버스

 

- 공항버스는 정해진 시간에 다닙니다.

- 공항버스 시간표는 이틀에 한번씩 업데이트가 되므로  탑승 전날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인포메이션 센터는 필레게이트 나오시면 있습니다. (지도참고)

- 공항버스는 스르지산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타면 됩니다. (다른곳에서도 탈수있는지 모르겠어요)

- 버스 요금 : 40kn

 

 

 

아래 사진은 셔틀버스 시간표 입니다.

셔틀버스는 그날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매일매일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전날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필레 게이트에서는 셔틀버스가 서지 않고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탑승하셔야 한다고 써져있습니다. ^^

 

 

 

# 시내 버스

 

저는 셔틀버스 시간표를 맞춰서 셔틀버스 탑승하는곳에 도착해서 버스표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5분 내로 공항가는 버스가 오니까 기사님께 표를 구입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기다리던 셔틀버스가 아닌 그냥 일반 버스였어요.(11번이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

일반 버스라 짐은 스스로 가지고 타셔야 합니다. ㅋ

셔틀버스를 놓치신 분들에게 도움되었으면 하네요 ^^

 

- 케이블카 버스정류장 버스티켓 파는곳에 버스번호 적혀있습니다.

   (그날 부랴부랴 타느라 까먹었네요 안내원에게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 한번에 가는 버스가 아니라 중간중간 정차하지만 다른 마을을 들르는게 아니라 30분이면 도착합니다.

- 짐은 스스로 가지고 타셔야 합니다.

- 버스요금은 28kn 정도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지 않네요. 셔틀버스보다 훨신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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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크로아티아의 낭만도시인 자다르에서 느꼈던 몇가지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자다르에 갈지말지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요, 단 하루였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가기전에 많이 물어봤는데 남자는 스플리트, 여자는 자다르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자다르는 넓은 도시이지만 여행자들이 여행하고 머무르는 곳은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보라색 동그라미를 확대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지도는 자다르 인포메이션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요.

자다르는 굉장히 작은 관광지로 교통수단 없이 걸어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자다르 여행하는 방법

1. 자다르 중앙의 인포메이션에 들어가서 지도를 받는다(무료)

2. 지도에 나와있는 건물을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돌아다닌다.

3. 어둑어둑해지면 바다오르간과 태양의 인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구경한다.

4. 여유가 된다면 지도 밖으로 나가보는것이 어떨까?

 

 

#자다르 숙소 팁 

자다르섬 외부 인근의 숙소에 얻으시기 바랍니다. ^^ 그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자다르는 넒은 도시이므로 관광지 일부를 자다르섬이라고 하였습니다 ^^;)

 

- 자다르섬은 굉장히 좁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기 편합니다.

- 자다르섬 내부의 숙소가 조금 더 비쌉니다.

- 자다르섬 중심부는 차가 다닐 수 없는 거리이기 때문에 주차를 멀리하시고 짐을 옮기셔야 합니다.

- 자다르섬 내부의 숙소가 주차장을 제공해 준다면 자다르섬 외부에 있는 공용주차장을 제공해 주는것이므로 주차하러 다녀오셔야합니다.

- 자다르섬 내부에 숙박하신다면 차를 인근에 세우고, 짐을 숙소로 옮기고, 숙소에서 제공하는 주차장으로 이동 후, 숙소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겪으십니다.

** 저는 아래 지도 A에 주차하고 짐을 들고 B위치의 숙소로 가서 주인을 만났어요. 걸어서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자다르 주차 팁

자다르에 도착하시면, 둘러보시기 위해서 혹은 숙소 주인을 만나기 위해서 어디든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자다르도 다른 도시와 같이 주차장은 많지만 차들이 많아서 주차공간을 찾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자다르섬에 들어가서 한바퀴 돌 때 주차장을 발견하시면 럭키입니다.

저도 한바퀴 다 돌고 나올때 성문 앞에서 겨우 주차했어요. ㅎㅎ(대부분 평행주차)

내부에서 주차공간을 찾기 힘드시다면 아래 지도의 초록색 부분에 주차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의 지도에 설명을 더해보았습니다. ^^

 

 

# 자다르 풍경

마지막으로 자다르의 풍경들입니다.

크로아티아 여행하시는 분들중에 자다르는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낭만도시 자다르에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크로아티아 교통정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크로아티아에서 운전하기 전 숙지해야 할만한 사항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렌트카 사진은 차량 받을때 확인차 찍었던 사진들 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경치 좋은 곳에서 배경과 함께 찍어줬어야 했는데.. ㅠㅠ

아무튼 운전하기 전에 몇가지 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크로아티아 교통 표지판

주요 교통 표지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표지판 그림들은 여행전에 조사한 것들이고요,

가장 많이 봤던 표지판은 도시중심으로 향하는 표지판과 고속도로 표지판, 추월금지 표지판, 위험구역 표지판이었어요.

우리나라와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서, 모르고 가는 것 보다는 한번 보고 가는것이 좋을 것 같네요 ^^

 

 

# 운전시 간단 주의사항

1. 낮에도 라이트를 킨다(EU전체 해당)

2. 좌회전은 주로 비보호. 눈치봐서 하면 됨.

3. 우회전은 신호등이 있으니 잘 지킬것.

4. 고속도로 주행시 1차선은 추월차선임. 2차선으로 달릴것.

5. 고속도로 제한 속도는 130km/s임.

 

 

# 네비게이션 Sygic

네비게이션은 유럽 자동차 여행의 필수인 Sygic을 이용했어요.

이폰한국어 음성지원 됩니다.

어플 작동시 7일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렌트하기 전날 호텔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다운받으세요 ^^

아니면 한국에서 받으시고 어플 키는걸 렌트 전날에 하시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 기름 종류

1. Eurodiesel BS

2. Premium Eurodiesel BS

3. Eurosuper 95 BS

4. LPG 

주유소에서 주유시 연료의 종류는 위의 4가지입니다.

렌트 시 직원이 알려주기는 하지만 주유구 여는 방법과 함께 꼭 확인하세요.

저는 렌트카 비용에 기름값이 포함되는 옵션을 선택했기 때문에 주유소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 운전하고 느낀점

-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양보를 잘합니다. 특히 깜빡이를 켜면 먼저 가려는 우리나라와 달리 크로아티아에서는 깜빡이를 키자마자 옆차선 차가 차선변경을 할 수 있도록 멈춰줍니다. 따라서 어마어마하게 막힌 도로에서도 차선변경이 수월합니다. (초보들 겁내지 마세요 ㅎㅎ)

-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다소 과격합니다. 어리버리하게 운전하면 크락션을 울려 주의를 줍니다. 특히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면 빨리 지나가라고 크락션을 울려줍니다. 고통법규를 잘 지키신다면 좌회전 할때만 몇번 들으실 듯 하네요. 기분나빠하지 마시길. ^^

- 고속도로에서 휴게소를 못본것 같은데........(있나요??)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 가는길에 고속도로 빠져나와서 중간중간 휴게소처럼 주차장과 과일파는곳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없을 수 있음.

- 서울에서 막무가내 운전에 시달리다가 크로아티아에서 운전하면 운전하기에 천국이구나~ 를 느낄 수 있습니다. ^^

- 마지막으로, 저는 겪어보지 않았지만..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조장하는 트럭들이 많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

 

 

 

 

플리트비체 관람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리트비체 관람하는 방법과 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플리트비체 내부 호텔에 머물렀기 때문에, 저희는 St2에서 시작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내에는 3개의 호텔이 있는데, 모두 St2 주변에 있어요.

St2는 지도에서 보시다 시피 St1, St3, P2와도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코스던지 출발 지점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 플리트비체 요점

- St 2 기준으로 상부, 하부로 나눌 수 있음

- 상부 혹은 하부만 가면 2~3시간 코스, 둘 다 가면 5~6시간 코스

- 가고싶은 코스 하나만 선택해서 이정표 보고 가면 됨

- 버스와 배 탑승은 입장권에 포함되어있음(1인 180Kn)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내부 호텔 이용 시 플리트비체 입장권을 호텔에 제시하면 다음날도 입장 가능

 

 

# 코스

플리트비체는 중심부(P2, P1, St2)를 기준으로 왼쪽은 상부, 오른쪽은 하부로 나뉘어 집니다.

아래는 소요 시간과 제가 느낀 상부 하부의 느낌을 적어보았어요.

 

 

- 상부 : 요정이 나올 듯한 아기자기한 느낌의 폭포와 호수, 하부보다 맑은 느낌

- 하부 : 웅장한 호수, 웅장한 폭포, 우리가 알고있는 플리트비체의 그 느낌

 

- 상부 and 하부 코스 : 5~6시간 소요

- 상부 or 하부 코스 : 2~3시간 소요

 

- St2 에서 시작하시면 코스 간판에서 F, H, K, G1 코스를 보실 수 있어요.

- St1 에서 시작하시면 A(플리트비체 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코스), B코스(폭포 안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폭포를 보시려면 A코스를 꼭 가셔야 합니다 ^^(폭포사진은 아래 첨부할게요)

 

 

 

입장권입니다 ^^ 코스가 표시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길목마다 이정표도 있어요.

 

 

 

# 첫째날 코스 : H 코스(상부 + 하부 : St3에서 시작해서 St1에서 끝나는 코스)

# 둘째날 코스 : A코스 (하부 : St1에서 시작해서 폭포를 구경 후 P3에서 배타고 돌아오려 했으나 배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름길을 통해 St1으로 돌아옴)

 

 

 

# 상부에서 찍은 사진 :-)

 

자기가 선택한 코스의 알파벳만 잘 보고 가시면 길 잃을 걱정은 없습니다 ^^.. 아니 길을 잃을 수가 없어요.

아래 사진을 찍은 장소는 St3 정류장이고, 이곳에서부터 H코스로 가면 배를 탈 수 있는 P2로 간다는 말이예요. 쉽죠?

 

 

 

어느 위치에 있는 호수인지 간판이 있어요. ^^

 

 

요정이 사는곳으로 걸어가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상부는 하부보다 호수가 작은편이고 나무가 우거져 있어요.

 

오리는 P2지점의 오리입니다. ^^ 이곳에서 배를 타고 P3로 갑니다.

 

사진의 호수건너 보이는 오두막이 P1지점 입니다. ^^

P2에 도착하시면 오른쪽 줄은 P3로 가는 배를 타는곳, 왼쪽 줄은 P1로 가는 배를 타는곳 입니다.

사람이 많으니 줄을 잘 서야 합니다. ^^

 

 

 

# 하부에서 찍은 사진 :-)

 

확실히 상부 보다는 탁트인 호수가 보입니다. ^^

에메랄드빛의 호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물이 정말 투명하고 물속이 다 들여다 보입니다.

 

이 동굴이 보인다면 이곳이 지름길 입니다. ^^

이곳에서 나무다리를 건너시면 두개의 계단이 나오는데,

오른쪽 계단은 막힌 동굴로 이어지는 계단이고, 왼쪽 계단은 St1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지도참고)

지름길은 지름길 답게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있어요 ㅎㅎ 동굴입니다. ^^

 

위의 사진은 지름길 계단입니다.

 

 

 

 

 

 

# 둘째날 하부 사진

 

 

여기 폭포를 가려면 A코스를 가셔야 합니다 ^^ (지도 참고)

 

 

 

해가 쨍쨍 비치기 전의 아침 물색깔이 확실히 예뻐요 ^^

 

 

 

 

# 제일 중요한 식사

식사는 P3의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블로그를 검색해 보시면 치킨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떨어져서 안팔 수도 있대요.)

이 식당은 치킨과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파는 패스트푸드 식당입니다.

햄버거는 안에 넣는 재료에 따라 금액이 추가됩니다. 메뉴에 있는거 고르셔도 되지만 안의 내용물을 추가할 수 있어요.^^

음식은 생각보다 맛있어요~! 허겁지겁 먹느라 음식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 입장권 하나로 다음날 또 가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을 이용하실 경우 호텔에 공원 입장권을 제시하시면 다음날 입장이 가능합니다. ^^

아래 사진처럼 호텔에서 종이를 붙여줍니다. 이 표를 다음날 제시하시고 입장하면 됩니다.

 

 

시간이 많으신 분은 상부+하부 코스를 다녀오시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분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텐데요..

저는 상부가 좋았는데, 엄마와 동생은 하부가 확실히 멋있고 좋았다고 합니다. ㅎㅎ

숲속을 느끼고 싶으면 상부만 가시고, 사진으로 많이 본 플리트비체를 느끼시려면 하부를 가시면 될 것 같아요. ^^

플리트비체 대표 사진이 하부사진이니까... 하부만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사진을 골라서 올리느라 상부 사진에는 에메랄드 물빛 사진이 없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물색은 에메랄드 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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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토케 당일치기

 

차를 빌렸으니 라스토케를 들렸다가 플리트비체를 갔어요.

라스토케 다녀온 팁을 알려드릴게요 ^^

 

 

# 자그레브에서 라스토케 주요 경비

- 고속도로 통행료 : 19Kn

- 주차비 : 1시간 6Kn

- 라스토케 입장권 : 1인 25Kn

 

 

 

# 라스토케 주차

라스토케 주차장은 지도에 표시해두었습니다.

라스토케라고 네비게이션을 찍으시면 공원과 인접한 2번 주차장으로 인도합니다. ^^

1번 주차장은 네비를 맞추고 오신다면 눈치껏 빠져나오시면 빠져나오자 마자 주차장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마을을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2번 주차장은 네비를 맞추시면 도착하는 지점인데요, 라스토케 공원과 매우 인접해 있는 주차장입니다.

대부분 차들이 이쪽으로 오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없을 수 있어요.

송어요리 음식점인 PETRO와 가깝습니다.(PETRO 간판이 매우 크게 있어요)

1, 2번 이외의 다른곳에도 주차장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

 

 

**머무는 시간(주차비)

점심식사 1시간, 라스토케 마을 입장 1시간, 1번 주차장까지 구경 1시간 = 3시간 했답니다.

사진찍다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처음에 2시간 주차권을 끊었으나...

마을에서 뛰쳐나와 연장하는 사태가 벌어졌어요 ㅠㅠ 넉넉하게 계산하세요 ^^

주차기계 어렵겠지만 오토바이타고 관리하시는분이 알려주신답니다. ^^

 

** 주차기계 사용방법

1시간에 6Kn이므로 2시간을 주차한다면 12Kn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주차권이 나와요.

 날짜와 시간이 찍힌 주차권을 잘 보이도록 앞에 올려두고 나오면 끝.

 

 

 

 

# PERTO(송어 요리 식당)

이곳엔 음식점이 하나인 걸까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간판이 커서 들어갔습니다.

꽃누나에도 나왔다고 들은 것 같은데.. ㅎㅎ

아무튼 운치있는 음식점이고, 송어요리가 유명하나 저희에겐 돼지고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두개 다 시켰죠. 3명 물포함 170Kn 나왔습니다.

 

 

 

 

# 라스토케 공원

(공원이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입장권을 끊고 들어갔으니 공원이라 하겠습니다. ^^)

1인 25kn로 4,200원정도의 금액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동화속 마을 같은 느낌으로 사진찍기에 즐거운 장소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사진을 찍다보면 1시간도 훌쩍 지나버리므로 주차에 신경쓰세요 ^^

 

 

 

 

# 우리의 관광 코스

1. 2번 주차장에 주차

2. 점심식사 PETRO

3. 라스토케 공원

4. 보라색 점선을 따라 이동(1번 주차장으로 걷기)

5. 주차장이 끝나면 다시 되돌아 오기

6.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기념품점을 들려 구경

(아이스크림 가게라기 보다는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사먹는 느낌이예요 ^^)

 

 

** 1번 주차장에서 보이는 경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꼭 들려야겠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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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SIXT 렌트카 찾아가기

 

 

오늘은 렌트카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

자그레브에서 드부로브니크까지 가려면 버스를 이용하거나 렌트카를 이용해야 하죠!

한국에서도 차를 빌려본 적 없어서 많이 걱정했고, 영어를 능숙하게 할 수 없어서 글로벌 렌트카 회사를 이용했습니다.

예약시 한국지사에 연락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Hertz와 SIXT 중에 Hertz를 이용하려 했으나 자동차량이 모두 나갔다고 하여 SIXT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 여행이 정해지면 렌트카 예약부터

여행을 가려고 마음먹었다면 비행기를 결제하고 렌트카를 예약하세요.

그리고 렌트카 반납장소에 따라 숙소를 정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탈 수 있는 차량이 별로 없어요. 자동은 특히 더 빨리 없어집니다.

결국 자동방식의 큰 차량을 타시거나, 수동방식의 차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초보는 작은 차를 타시는것이 좋습니다.)

1~2달 전에 예약하신다면 할인행사도 많이 하던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 렌트 시 필요한 것

신용카드(예약시 필요), 국제면허증(국제면허증은 출국 하시기 전에 만드시면 됩니다. 가까운 경찰서에서.)

 

 

 

#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 SIXT 사무실

- 자그레브 : Panorama 호텔 외부 1층에 SIXT 사무실이 있습니다.

- 두브로브니크 : Rixos 호텔 내부 지하에 SIXT 사무실이 있습니다. (Hilton호텔 사무실은 없어졌다고 하네요)

 

 

# 자그레브 중앙역에서 SIXT 사무실 찾아가기

자그레브 중앙역 주변에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근처에서 트램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택시를 타는게 더 나았을 수 있습니다...(더운날에 길도 험해서 많이 힘들었어요, 심지어 바퀴도 부러져서 ㅠㅠ..)

 

중앙역에서 바로 트램을 타고 가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어느방법으로 가시던 15분은 걸으셔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래요 ^^

 

1. 2번 트램을 타고 Adzijina 정류장에서 하차, Adzijina ul.→Zajina ul. 길을 따라 쭉 걷기

2. 9번 트램을 타고 Tresnjevacki trg 정류장에서 하차, Trakoscanska ul. 길을 따라 쭉 걷기

 

 

 

 

# 파노라마 호텔 SIXT 사무실

파노라마 호텔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근처에 높은건물이 이것 뿐이라 근처에 가시면 바로 보여요.

1층 입구 왼쪽에 SIXT 사무실이 있어요. 주황색으로 크게 되어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예약 차량 확인 및 렌트카 인수

여권과 국제면허증을 인수 시 확인했고, 한국 면허증도 챙겨야 한다고 하네요.

운전할 사람이 또 있으면 함께 보여주면 됩니다.

 

렌트카는 폭스바겐 Golf를 예약했으나 짐이 크다고 엄청 큰 BMW 차량을 받았어요(요금 추가..ㅠ),

그치만 BMW가 너무 커서 앞좌석에 짐을 싫을테니 다시 Golf를 달라고 하니 그새 나갔다고....=_= 아우디를 주더라고요,

어쨋든 요금을 추가해서 아우디 A3를 받았습니다. 24,00EUR 추가

 

두브로브니크 근처는 기름값이 비싸다고, 반납시 연료를 채우지 않는 항목을 추가할 것을 권유합니다.

초보운전이라 이것저것 신경쓰기 힘들어 그냥 하겠다고 합니다...  66,50EUR 추가

(기름은 크로아티아에서 라스토케, 플리트비체, 자다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까지 2/3 정도 사용했어요... 아래 요금 참조)

 

그리고 예약할때 사용했던 신용카드로 8,000Kn의 보증금을 결제합니다.

 

 

 

# 렌트카 인수시 챙기실 것

차량 등록증, 차에 결함있는지 체크한 서류차 키 입니다.

차량 등록증은 보스니아 국경을 지날 때 여권과 함께 보여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여권만 보여줬어요. 그래도 챙기시길!

(두브로브니크 가는 길에 보스니아 국경을 통과합니다. ^^)

결함이 있는지 체크하는 서류는 ... BMW에서 아우디로 바꾸면서 아저씨가 깜빡했는지 못받았는데요,

다행히도 흠집이 하나도 없는 차를 받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반납할 때 엄청 의심하셨습니다. 꼭!! 챙기셔야 합니다!!! ㅠㅠ

키는 없으면 운전을 못하니까 당연히 챙기시겠죠? ㅎㅎ

 

 

# 계약서 항목 비교

참고로 저는 7월 11일 ~ 7월 14일 성수기에 총 4일간 렌트했고요,

추가 옵션 모두 포함했습니다. 심지어 네비게이션도 빌렸어요. 그치만 네비앱(Sygic) 사용 ㅋㅋ (초보니깐.. ㅠ)

예산 짜시는 분들은 아래 항목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반납 시

반납은 생각보다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흠집이 있는지 없는지 열심히 보시더라고요.

그리고 인수 시 결제한 보증금 8,000Kn는 한달동안은 잡아둔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내역에서 보증금은 나오지 않았고 차량 이용 금액 782,588원(600.23EUR)만 결제되었습니다.

(영수증엔 4610.59Kn였는데 신용카드 내역서에는 600.23EUR로 찍혀요 ^^)

 

 

 

혹시 모르니깐 영수증과 계약서는 챙깁시다~!!

이상입니다. ㅎㅎ

안전 운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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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에서 유심 구입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구입했던 유심칩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영어가 부족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지 못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지 못하지만

작은 정보라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 위치 : Vip Centar Zagreb Gajeva (08:00~20:00)

 

자그레브의 VIP 매장을 찾아가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먼저 반옐라치치광장을 찾아서 가시면 트램이 지나가는 거리가 llica 거리입니다. 

그 거리에서 Ljudevita Gaja거리를 찾으시면 됩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Ljudevita Gaja거리를 들어오시면 VIP매장이 크게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구입

1. 번호표를 뽑는다.

2. 은행 처럼 기다렸다가 내 번호에 맞춰 직원에게 간다.

3. 데이터만 필요한지, 통화도 함께 사용할것인지, 어느정도 머무는지(혹은 데이터가 얼마나 필요한지),

    핸드폰기종(나노유심인지 확인) 등 직원과 상담합니다.

4. 직원이 유심을 추천해 줍니다.

5. 혹시 미리 알아간 요금제가 있다면 보여주면서 상담해봅시다.

6. 유심을 구입하면 직원이 핸드폰에 끼워서 설정을 해줍니다.

**직원들은 영어를 매우 잘해요 ^^

 

= 저는 50Kn 요금제를 구입했고요, 데이터 1500MB,  통화 1500분, SMS 사용가능인 요금제입니다.

= 총 비용 66.50Kn 입니다. (처음 통화할때 얼마 낸다고 하는것 같았는데.. 왜 저렇게 올랐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 유심 구경하기

유심 케이스 안에는 설명서와 유심이 들어있어요. (설명서는... 아쉽게도 영어가 아니네요...)

직원이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카드에 테이프로 붙여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지갑에 넣어두고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

한국유심을 끼우셨다가 다시 VIP유심을 끼우시면 PIN번호 4자리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카드에 적힌 PIN 번호를 입력해주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한국 유심을 끼우실 때 셀룰러 데이터를 차단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VIP 유심을 끼우실 때 해제 해주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 직원이 준 한국 설명서(?)

요금제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참고하세요 ^^

 

# 남은 데이터 확인

13232 번으로 물음표 "?"를 전송해봅시다.

크로아티아어라서 해석은 안되지만,

2015년 8월 8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1488MB에서 771MB 남았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숙소 주인과 SMS로 연락해서 1500MB에서 1488MB로 깎인것 같네요. ^^

 

 

 

 

 

 

# 유심 구입해서 좋은 점

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신청하시면 외국에서 데이터 사용 1일 9,900원인데요, 통화시 국제전화...

유심을 구입하시면 한달에 11,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무제한처럼 사용하실 수 있어요.

(더 작은 요금제 이용시 더 적은 금액이겠죠?)

그리고 크로아티아 내의 크로아티아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전화도 가능하고요(저의 경우 숙박 주인에게 전화했어야 함)

특히!! 플리트비체 내의 호텔은 와이파이는 가능하능하지만 와이파이가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어떤 한국인 커플이 호텔 로비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과 씨름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ㅠㅠ

저는 유심 덕분에 ^^ 편안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있었습니다.

 

 

 

# 크로아티아 이외

저는 크로아티아에서만 유심을 구입했습니다.

렌터카 여행이어서 언제 사건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숙소 주인한테 연락도 해야했고.. 그래서 유심을 택했어요.

헝가리와 이탈리아는 숙소 와이파이만으로도 충분했답니다. ^^

 

부다페스트 : 호텔 와이파이만 이용

크로아티아 : 유심 구입

이탈리아 : 숙소 와이파이만 이용

 

** 친구에게 들어보니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 있다고 하는데요 ^^

여러나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확인하시고 여행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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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시내 두바퀴

 

안녕하세요?

앞서 설명한 자그레브를 또 한바퀴 돌았습니다.

자그레브는 그만큼 좁은 동네라서 하루에 두세바퀴 쯤은 거뜬합니다. ^^

자그레브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둘째 날

 

# 돌라츠 시장

돌라츠 시장은 반옐라치치 광장 왼쪽 골목으로 가시면 꽃을 팔고 있는 골목이 보이는데요,

이곳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돌라츠 시장이랍니다.

겉으로 보이는 시장이 돌라츠 시장의 전부가 아니예요~

돌라츠 시장 왼편에는 생선가게들이 위치해 있고 지하로 내려가면 햄과 치즈를 팔고있어요.

치즈종류를 잘 몰라서... ㅠ 과일만 먹었습니다.

한국어 할 줄 아시는 아주머니들도 꽤 있어요 ㅎㅎ

블루베리 한통에 십오쿠나(2,500원 정도), 오디는 한통에 10쿠나 였습니다. ㅎㅎ

한국에서 먹던 냉동 블루베리와는 차원이 다르게 매우 달콤합니다. ^^

- 요기가 꽃을 파는 골목이예요. 라벤더가 유명해서인지 라벤더향이 나는 상품을 많이 팔아요.

 

- 이 계단을 올라가면 돌라츠 시장입니다.  

 

- 블루베리가 참 맛있어 보입니다. 정말 많은 채소들도 있는데 많이 알지못해서 과일만 먹었어요.

 

 

- 생선은 잘 몰라서 사진만 찍고 나왔어요.

 

- 그리고 돌라츠 시장엔 지하도 있어요. 고기종류, 햄종류, 쨈 등등을 팔고있었어요.

 

- 치즈는 너무너무 먹어보고싶었는데, 너무 크게 팔아서 그냥 포기했어요. ㅠ 맛있어 보이죠? 포동포동하니.. ㅎㅎ

 

 

# 문도아카

문도아카는 음식점이예요~ 고기요리랑 피자를 팔아요~

어떻게 시켰더라...사실 여러 블로그를 검색해 보고 제일 맛있을 것 같아 보이는 사진을 들고가서 그대로 달라고 했어요.

고기요리랑 피자가 그릇(?)에 같이 나와요.  시킨 음식은 기억이 안나니 사진으로 보세용 ㅎㅎ

왼쪽 사진의 술병이 이곳에서 유명한 와인이라던데 낮이라 안시켰어요~ 무슨맛인지 궁금합니다.

음식은 피자의 경우 바닥이 너무 찔겨서 잘 안짤렸어요. 입으로 베어먹는것이 좋아요.

고기의 경우는 부위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부드럽고 정말정말 맛있는 장조림 요리 같은 맛이예요 !

3명이 저렇게 시켰는데도 피자가 남았네요.. ㅎㅎ 적게 드시는 분들은 2가지만 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 자그레브 골목 걷기

대성당 - 녹투르노 골목 - 돌의문 - 성마르코성당 - 그주변 골목-푸니쿨라 주변 - 반옐라치치광장

이렇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사진을 참고하세요.

 

이곳은 대성당 근처 골목입니다.

 

자그레브 대성당이 이렇게 보여요

 

여기에 누가 이런 낙서를 ㅎㅎ 귀엽죠? 

 

건물들은 낡았지만 개성있어요. 

 

녹투르노가 음식점도 하면서 숙박도 제공하는 것 같네요. 

 

녹투르노 골목이 끝나자 마자 오른쪽 길로 향했습니다. 이곳에는 음식점이 많아요.

밤에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맥주를 마시고 싶은 골목 답게 맥주 벽화가 있네요 ㅎ 

 

그리고 다시 돌아와 돌의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돌의문 내부입니다.

 

 

돌의문을 지나 성 마르코 성당을 왔습니다.

여행 책에서는 이곳을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11:00~16:00, 17:30~19:00)

마침 들어갈 수 없는 시간이라  30분 정도 돌아다니다 다시 왔어요.

그런데 아무도 안들어가고 있길래 기다리는줄 알았는데

중국인 커플이 들어가는거 보고 들어가니까 그냥 일반 성당과 같은 분위기로 생각보다 내부가 작았고,

시간이 맞지 않다고 돌려보낼 것 같아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결론적으로 낮시간이면 살짝 보고 나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성당을 다니지 않아 잘 몰라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여행책에서 메슈트로비치 아틀리에가 있길래 위치를 보니 딱 이장소였어요

그래서 문을 들어가서 정원에 있는 수국과 막 사진을 찍었죠 ㅎㅎ

그런데... 메슈트로비치 아틀리에는 다른곳에 있었답니다.  

 

위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오다가 골목길에 조각이 있는것을 발견했어요.

여기가 메슈트로비치 아틀리에였나봅니다. ㅎㅎ 이 조각 말고도 여러 조각이 있고 내부에서는 회의를 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성마르코 성당을 다시 왔죠^^ 이 사진은 성당 옆이 대통령 궁입니다. 

 

여기도 성당같아요. 지도에서 파란색 동그라미 부분 안에 있는 성당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네요 ^^ 

 

어제 왔던 언덕에서 똑같은 배경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특이한 좌물쇠는 어디서 구하는 걸까요?

 

그리고 골목을 내려왔어요.  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끝이예요.

 

저는 다음날 부터 운전을 해야했기 때문에 고도의 스트레스로 입맛도 없어지고 긴장이 돼서

숙소에 돌아와 운전 관련된 교통법규나 길을 공부했고요,, 엄마와 동생은 맥주를 마시러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답니다. ㅎㅎ

오늘의 설명은 이상입니다.

 

 

마지막으로 Tip

- 크로아티아에서 자그레브가 가장 물가가 저렴한 것 같으니 음식점을 더 가보시기 바랍니다.

- 돗자리가 있으시다면 과일을 구입하신 뒤 공원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저희는 숙소에서 먹었어요)

- 크로아티아 도보여행은 정말 볼것들이 많아요. 학교도 있고 교회나 성당도 많고, 결혼식도 여러 커플 봤어요.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알게된 송로버섯이 이곳 마트에 팔고있어요~ 좀 비쌌는데 다른덴 얼마하는지 모르겠어요.

 

즐거운 자그레브 여행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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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시내 한바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크로아티아로 넘어와서 자그레브 시내를 설명해 드릴게요.

자그레브에서 관광할 만한 시내 범위는 부다페스트보다 훨씬 작아요. (트램 안타도 됨)

 

** 자그레브 중앙역에서 반옐라치치 광장까지 걸어서 10분입니다. ^^

*** 아래 화살표는 시내 한바퀴 대략적인 루트입니다. (설명은 제가 다닌 순서임)

 

 

 

 첫째 날

 

 

# 숙소 : Hotel Central

대부분의 숙소가 광장 주변에 많이 있는데요,

저희는 부다페스트에서 자그레브 중앙역으로 도착을 했기 때문에 바로 짐을 풀고 쉬고싶었기 때문에 이곳에 묵었어요.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호텔이 보이고요 기차역이 담이 세워져 있지 않아서 기차에서 내려서 길건너면 바로 숙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옐라치치 광장이랑 걸어서 10분거리라 따로 트램을 타고 다니지 않았답니다.

부킹닷컴 후기를 읽어보면 담배냄새도 나고, 트램소리에 시끄럽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금연실을 예약해서 따로 담배냄새가 나지는 않았고요, 창문을 닫으면 트램소리가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매우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있습니다 :-D

 

 

 

# 돌라츠 시장

숙소에서 짐풀로 이곳에 왔을 때가 한 3시정도였는데 정리중이었어요. 과일은 내일 사먹기로 합니다. ㅎㅎ

 

 

 

# 녹투르노 Nokturno

야외에서 먹고싶었지만 사람이 가득 차서 야외에서는 먹을 수 없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사람은 대부분 한국인이었는데 예약을 한건지 자리를 잘 맡은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내부에 들어오니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1인 1피자네요.

저희는 피자1, 리조또1, 샐러드1, 콜라1, 사이다1, 물1 시켰어요.

피자는 아마 녹투르노 피자일거고요, 샐러드는 감자샐러드, 리조또는 기억이 안나요.

맛은 사진 그대로의 맛! 더도 덜도 아니고 딱 보는 그대로의 맛인데 맛있는 편이예요.

이곳은 가격이 저렴해요. 두브로브니크가면 녹투르노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ㅠ(거긴 너무 비싸 ㅠㅠ)

 

 

 

 

# 자그레브 대성당

1991년 내전으로 인한 재건 공사가 아직도 이어져서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자그레브 대성당 내부를 구경하셔도 좋고요, 밖으로 한바뀌 돌면서 외관을 구경하셔도 멋있습니다. ^^

 

 

 

 

 

# VIP 에서 유심을 구입 (아이폰 유저는 유심 핀 가져가세요~ 전 옷핀으로 ㅠㅠ)

영어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한국어 설명서도 있어요. 

번호표를 먼저 뽑으시고요. 번호를 기다렸다가 직원한테 필요한것만 말하면 알맞은 유심을 추천해 줍니다.

직원이 데이터만 필요한지 전화도 사용할껀지 물어봅니다.

저는 9일동안 크로아티아에 머무르면서 데이터를 맘껏 사용하고 싶었고 숙소 집주인한테 연락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그대로 직원한테 말하니까 50Kn 요금제를 추천해주셨어요.

 

* 유심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

- 저렴함 : 11,000원 정도로 전화와 데이터를 한달간 맘편하게 사용

- 와이파이에 의존하지 않아도 됨 : 특히 플리트비체 호텔은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

- 크로아티아 사람들에게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음 ^^(숙소)

 

 

 

# 숙소로 돌아옴

 

반옐라치치광장 → 자그레브대학교 → 자그레브 국립극장 → 식물원을 거쳐서(들어가지 않음) → 숙소로 돌아옴

주차기계 사진은 참고하려고 찍었는데, 자그레브에서 주차한적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음.

다른 지역과는 기계가 다릅니다. 자그레브에서 주차하실분만 참고하세요(클릭하면 크게보임).

 

 

 

 

 

# 다시 야경을 보러 나옴

오늘 하루 힘들었던 엄마를 숙소에 모셔다 드리고 동생과 야경을 보기 위해 나갔어요 ㅎㅎ

낮에 가보지 못한 성마르코성당과 돌의문을 보러가기로 합니다. ㅎ

 

 

(지도)반옐라치치 광장을 기준으로 왼쪽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샵들이 나와요.

아래 사진은 자그레브 문양이 그려진 맨홀 뚜껑입니다. ㅎ

 

 

 

# 돌의문

돌의문은 공사중이었어요(2015년 7월). 이게뭐지? 하면서 피하시면 안되요.

1731년 대화재에서 이 문만 타지 않았다고 하여 성지라고 여겨져서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성마르코 성당

밤에와도 낮에와도 멋있는 성마르코 성당입니다.

분명!! 여행책에는 성당 오픈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시간을 맞춰가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그 이야기는 둘째날에서 얘기할게요 ㅎ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오픈시간 참고하세요 : 11:00~16:00, 17:30~19:00

 

** 앗! 성마르코 성당만 보고 가시지 말고 윗쪽으로 골목도 다녀오세요~ 사진찍기에 너무 예뻐요 ^^

 

 

 

# 이곳을 어디라고 설명하지

맨 위의 지도를 보시면 파랑색 점선 동그라미로 표시해놨어요.

이 근처에 푸니쿨라가 있다는데... 하면서 오게된 곳이예요.

은색 할아버지 의자도 있고, 이곳 언덕에서 대성당을 내려다 볼 수 도 있어요. 야경을 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

(그렇게 높은 장소가 아니라서 내려다 본다고 하기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ㅎㅎ)

게다가 음악도하고 맥주도 파네요~ 행사가 있었나봐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반옐라치치광장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 ^^

 

 

 

 

 

야경 사진은 망했네요. ㅎㅎ

그나저나 자그레브에서 첫날밤인데 전혀 위험하지 않았어요.

부다페스트같이 위협하는 사람들도 없었고~ 야경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래도 주의하면서 여행해야겠지만요 ㅎㅎ

 

자그레브는 하루에 모두 관광할 만큼 좁은 동네예요.

둘째 날에 똑같은 장소를 또 돌았는데 또봐도 좋네요. 둘째날에서 다시 설명하도록 할게요.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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