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겨울 자작나무숲에 다녀왔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시간~1시간30분정도 걸어올라간 뒤 자작나무를 감상하는 코스입니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로 정도의 코스라서 오르고 내려오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그때 당시 26주 임산부였던 저도 오르고 사진찍고 내려오는데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으니깐요.

 

이 곳은 매일 개방하는것이 아니라 하절기, 동절기에만 개방하니 날짜를 확인해서 다녀오시기 바래요.

그리고 이곳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하절기

개방일 : 5월16일~10월31일

운영시간 : 9:00~18:00

입산가능시간 : 09:00~15:00

 

@ 동절기

개방일 : 12월16일~1월31일

운영시간 : 09:00~17:00

입산가능시간 : 09:00~14:00

 

 

 

 

# 올라가는 길

자작나무숲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올라가는데 여러 코스가 있어 길잃을까 걱정했지만 겨울이라 한코스를 제외하고는 개방을 하지 않았어요.

인도와 차도로 구분되어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엄청 내려서 눈이 많이 쌓여있었어요.

이 날은 차가 다니지 않아서 너도나도 넓은 차도로 걸어갑니다.

자작나무숲 근처의 펜션에 묵으면 차로 올라갈수 있다고 하던데,

제가 간 날 입구쪽에 차가 올라갔다가 눈때문에 내려오지도 못하고 있는것을 보고 예약안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 아이젠 ?

아이젠을 마트에서 사가려고 했는데 마트에서 찾지 못해서 주차장 근처 슈퍼에 들러 아이젠을 구입했어요.

주차장 직원은 눈이 많이 쌓여서 아이젠이 필요을거라 하지만 저는 임산부니까 혹시 몰라 착용하고 올라갔습니다.

근처 슈퍼에서 5000원에 저렴이 아이젠을 판매하고 있으니 아이젠이 없다면 비싼 아이젠을 장만하기 보다 이곳에서 사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 강원도라서 춥습니다.

1시간정도 올라가는 코스이기 때문에 올라가는 동안에는 열이나서 그다지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어그부츠, 워커 신고 발시렵다고 하시는 분들 여럿 봤어요. 등산하시기 전에 작은 핫팩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그부츠 신고 미끌리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자작나무 코스에는 계단이 조금 있으니까 미끌리지 않게 조심해야해요.

 

 

이렇게 1시간을 꾸준히 올라오면 자작나무 코스가 나타납니다.

자작나무 코스 입구에는 사람들이 많아요. 자작나무코스는 40~50분 소요라고 하는데 입구에만 사람이 많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다들 숲속교실, 움막이 있는 곳만 찍고 내려가는듯 했어요.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싶으시면 자작나무코스를 한바퀴 돌면서 사진찍으면 좋을 것 같네요. ^^

 

 

 

 

 

 

# 자작나무숲 정리

 

- 동절기, 하절기 개방 기간, 개방시간을 확인하고 올라가기

- 주차장에 주차하고 1시간 올라간 뒤 자작나무를 즐기고 다시 내려오는 코스임 

- 겨울엔 핫팩, 아이젠, 물, 간식 등 생존 준비물 챙기기

- 올라가는 중간에 의자, 화장실이 있어서 쉬어갈 수 있음. 하지만 화장실 상태는 그닥 좋지 않았음

- 사람 없는 배경으로 여유롭게 사진찍으려면 개방시간에 올라가거나 자작나무코스를 한바퀴 도는것을 추천함

- 식당은 주차장을 기준으로 아래쪽에 많이 있음. 아침식사도 가능한 식당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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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 아들바위 공원.

 

비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곳은 처음이었는데 물도 맑고, 하늘도 맑고, 사진찍을것도 많고, 투명카누도 있고, 산책로도 있어서 추천!!

앞에 회센터도 있어서 회를 먹든 문어를 먹든 배를 채울 수 있다.

참고로 화장실도 근처에 있어 오래 놀기에 부담이 없다.

(대체적으로 바닷가 화장실은... 좀... 별로였는데 이곳은 나름 괜찮았다.. ㅋ)

 

 

아무튼 !!

사진으로 보자면!!

 

주차장에 주차하고나면 이곳이 입구.

아들바위라고는 써있으나 그냥 어느 관광지랑 다를게 없었다.

 

그렇지만 계단을 올라서면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곳에서 카누를 탈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카누를 타지 않고 둘러보기로 했다.

 

 

특이한 모양의 하얀 바위와 푸른색 하늘과 바다가 예술이었다.

저 아저씨는 바위를 건너 저멀리까지 가셨는데, 가족사진에 모두 등장을 해주셨다ㅋㅋ

풍경사진을 찍었지만 아저씨 인생사진이 됨.

 

 

계단에 앉아 파도 노래를 들어보세요 ♪

5백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저 앞에 가사와 똑같은 노래가 나온다.

재밌는건,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돈을 넣고 다같이 부른다는 것!!!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기.

 

 

건너편 전망대로 걸어가는 길

길지는 않지만 산책로로 쭉- 이어져 있다.

경치가 너무 좋다~~!!

 

 

전망대가 두개가 있다. ^^

 

 

사자같이 생긴 바위.

 

 

건너편 전망대 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막찍어도 사진이 잘나왔다.

특히 인물사진은 더더더!! 잘나옴.

 

 

 

많은 아저씨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이런곳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다음에 날씨좋은날 와서 카누를 타봐야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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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낙산사였지만,

이제는 복원하고 관리하여 더욱 더 멋있는 낙산사가 되었습니다.

 

가족여행이라 가족사진만 찍다보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ㅎㅎ

 

 

 

입장료를 구입하고 입장합니다.

 

 

 

꿈이 이루어 지는 길을 지나 해수관음상에 도착합니다.

낙산사는 넓기 때문에 둘러보려면 1~2시간은 잡으셔야 합니다.

 

 

해수관음상을 관람하고 내려온 뒤 연못을 지나 홍련암으로 향합니다.

 

 

홍련암 내부 바닥에는 절벽을 볼 수 있는 구멍이 있어요.

절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신발벗고 들어오는 곳이 이곳입니다. ^^

사진촬영은 안되요.

낙산사 화재이후 왔을때엔 해수관음상까지 가는길도 탁 트여있어 불에 탄것이 다 보였는데,

지금은 숲으로 조성되어 나무동굴을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화재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졌으니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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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는 명승으로 지정될 정도로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다.

미시령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여기가 설악산이구나~ 하는 바위가 요 울산바위다.

 

톨게이트 지나면서 차안에서 사진찍기 바빴던 이 울산바위를 어디에서 찍으면 잘나올까?

이번 여행에서 다녀온 '울산바위 촬영휴게소'와 '델피노 리조트'를 소개하겠어요.

 

 

 

# 울산바위 촬영휴게소

미시령 톨게이트 근처에 있는 휴게소다.

네비게이션에 울산바위 촬영휴게소라고 찍고 가서 사진을 찍은 뒤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면 좋을 듯.

울산바위를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지만, 가로등이 많아 사진찍기 안예쁘다는 단점이 있다. ㅜㅜ

그래도 휴게소니깐, 맛있는 음식도 섭취하고 쉬고 지나가면 좋을 것 같다.

 

 

 

 

# 델피노 리조트

델피노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가 너무 멋있었다.

사진을 보면 알듯!!

골프장으로 관리를 해놨기 때문에 주변 풍경도 좋고,

리조트라서 스타벅스,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도 있으니 잠시 머물러도 딱이다.

 

주차를 하고 전망대라고 써있는 곳으로 올라가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는것도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프구경을 하고있었다는.... ㅋㅋ

 

 

주차장에서도 이렇게 멋있는 울산바위가 보인다...

리조트라서 정말 잘 꾸며놨다.

 

아무튼 도로에서 급하게 울산바위 사진 찍지 마시고,

이 곳에 잠시 들려서 사진찍고 가도 좋을 듯 합니다 ^^

 

 

참고로 여기도 포켓몬이 잡히네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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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친구와 함께 호암미술관에 다녀왔다.

용인하면 에버랜드만 있는 줄 알았는데 미술관도 있었다니,

데려가준 친구야 고마워 ㅋㅋ

 

호암미술관을 가려면 에버랜드에서 1시간 마다 셔틀버스가 다닌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듯,

입장료는 4,000원이다.

 

호암미술관 가는길~~

 

 

 

 

 

호암미술관은 희원이라는 전통정원 안에 있다.

정원에는 공작새가 뛰어다니고 다람쥐가 도망다닌다 ㅋㅋ

아이들이 다람쥐를 잡으러 다니는데 너무 귀엽다 ㅎ

누구랑 오든 정원 안에서 한시간은 거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보이는 건물이 호암미술관이다.

그날은 불교미술을 전시하고있었다.

 

 

 

 

두 마리인줄 알았던 공작새는 4마리정도였다.

뛰어다니고 날아다니고 난리였다. ㅋㅋ

 

 

 

 

 

 

6시에 문닫는데 우리는 5시에 도착해서 한시간 밖에 둘러보지 못했다 ㅜㅜ

정원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2~3시간은 갈듯.

 

차를 타고 가면 굉장히 꼬불거려서 미시령을 연상케 하지만,

그래도 다녀온 보람이 있다 :-D 다음에 또 가야지!!

 

 

# 경주 여행코스

 

초등학교 수학여행때 경주에 가보고 그뒤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리고 요새 왜이리 전주, 북촌같은 한국적인 정서를 느끼고 싶던지..

그래서, 하루 휴가를 내고 경주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너무 힘들지 않게(?) 코스를 즉흥적으로 짜서 돌아다녔다.

참고로 문무대왕릉과 석굴암은 차가 있어야 편하다.

 

 

- 첫째 날 : 포석정(사진없음) 울산 고래축제....

- 둘째 날 :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동궁과 월지, 석굴암

- 셋째 날 : 대릉원, 보문콜로세움

 

 

 

** 울산 고래축제

 

카메라는 가져왔는데 배터리는 집에있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그것도 포석정에 도착해서 알았는데,

마침 포석정이 문을 닫을시간이라 들어가자마자 나와야했다..(치사하게 주차비 내고 알려주시더라..)

그래서 포석정 사진이 없다..

 

아무튼 주차장에서 인근 니콘매장을 폭풍검색했는데,

울산 현백, 롯백 다 안팔고 카메라 전문매장만 배터리를 팔았다.

다행히 가는동안 충전해주셔서 무사히 배터리를 구입하고, 매장 주인의 추천으로 고래축제를 다녀왔다.

 

 

 

고래축제는 레이저쇼?의 스케일이 굉장했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

주차장도 엄청 넓고, 셔틀버스까지 다닐정도로 주차장에서 축제장소까지 멀었다.(걸어서 15분정도)

그런데 그냥 야시장같은 분위기로 먹을것도 생각보다 없었고,

고래고기를 팔 줄 알았는데 치킨 소세지밖에 없었던 것 같다.

왜 고래축제인가 하는 생각만 하고온 것 같다.

 

 

 

** 불국사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외국인들도 많았다.

석가탑이랑 다보탑만 알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산책로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계속 찍었다.

불국사 정문이랑 탑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산책로에는 사람도 적고 사진찍을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요즘 유행하는 뒷모습 사진도 찍어주고 ㅎㅎ

 

 

 

 

 

 

** 석굴암

 

옛날 옛적에 수학여행으로 갔을 땐 몰랐는데, 불국사에서 석굴암으로 가는길이 굉장히 구불구불했다.

마치 미시령 고개를 넘는 느낌이랄까? (산을 올라가는 코스로 자전거로 절대 못감. 아저씨들은 자전거 타고 가시던데)

석굴암에 도착했을 때 흐렸던 날씨가 맑게 개어서 너무 예뻤다.

수학여행으로 왔을 때의 석굴암은 굉장히 웅장한 느낌이었는데,

다시보니 '으잉? 이게 다야?' 하는 느낌이었다.

아쉽게도 석굴암 내부 사진촬영은 금지였다 ㅠ.

 

 

 

 

 

 

** 보문단지로 넘어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보문단지 음식점 가느니 차라리 불국사 근처에서 밥을 먹으라는 글을 보고,

불국사 근처에 있는 아무 음식점을 들어갔다.

경주에서 먹었던 밥 중 가장 괜찮던 집.

이후 대릉원 근처에서 두번정도 먹었는데........... 비싸기만 하고 맛은 그닥..

 

아무튼 음식점 옆에 저렴하고 개성있는 카페도 있고, 주인분께서 직접 수집하신 군대물품도 구경할 수 있었다.

 

 

 

 

 

** 문무대왕릉

 

바다를 보기 위해 문무대왕릉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쉬려면 돗자리는 필수!! 마침 날씨도 흐릿흐릿 해져서 쉬기 좋은 날씨였다.

문무대왕릉은 저멀리에. ㅎㅎ

근처에 토스트 가게가 있어서 출출하면 토스트 사서 바닷가에 앉아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황남관

 

경주에 오게된 이유 중 하나가 황남관이었다.

성수기도 아닌데 2인실은 만석이라 3인실에 묵었는데, 2인실에 묵었으면 굉장히 좁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인터넷 후기에 비해 많이 깔끔했고 깨끗했다.

한복체험도 하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패스하고 숙소를 돌며 사진만 찍었다.

완전 만족!! 다음에도 경주에 오게되면 이곳에서 묵어야지. ^^

 

 

 

 

황남관은 첨성대와 가까워서 첨성대 가는길에 이런 릉이 있다.

경주라는것을 실감나게 해줬다.

 

밤에 찍은 황남관, 너무 멋지다.

 

 

 

** 동궁과 월지(=안압지)

 

안압지 야경이 좋다해서 안압지를 검색했는데, 너무 헷갈렸다.

동궁과 월지는 처음 들어봤기 때문이다..

내가 초등학교때 까지는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그 후 유물이 발견되어 원래 이름인 월지로 바꿨다고 한다.

야경을 보기 위해 나는 해지기 전부터 가서 기다렸는데, 사람들은 7시반부터 많이 들어왔다.

(8시까지 입장, 8시 30분 문닫음)

 

 

 

 

 

 

** 첨성대

 

첨성대도 야경이 좋다고 해서 동궁과 월지의 마감시간에 나와 첨성대로 향했다.

삼각대를 펴서 마구마구 글씨 쓰기 스킬을 발휘했다.

참고로 첨성대는 무료다. ^^

 

 

 

 

 

 

** 대릉원 (+천마총)

 

대릉원은 유명한 장소가 있다. 목련이 피는 그 장소!! (인터넷 검색해 보시길..^^)

그 장소를 찾기 위해서 땡볕에서 여러바퀴를 돌았다.

평일이라 물어볼 사람도 없고, 인터넷을 뒤져서 해당 장소를 갔는데 잘 모르겠더라.

여름이라 목련도 져서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비스무리하게 찍고왔는데 아닌 것 같다 ㅜㅜ.

그리고 대릉원 안에 천마총이 있다. 함께 구경하면 될 듯 ^^

 

 

 

 

 

** 보문 콜로세움

 

보문 콜로세움 사진을 보고 너무 허접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건물에 가고싶지 않았지만,,

경주에 왔으니 보문단지를 들렸다 가기기로 하여 네비게이션에 콜로세움을 입력했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어서 콜로세움을 독차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찍고나니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예쁘더라 ^^;;

근처 보문호 산책길도 너무 예뻤다. 그리고 근처에 카페도 있어 쉴 수도 있다.

허접하다고 생각해서 미안.. !!

 

 

 

콜로세움과 보문호 산책길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셀프웨딩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보문단지. !!

 

 

경주여행 끝!

 

느낀점이 있다면, 나 혼자 왔더라면 하루만에 다 구경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밥값이 좀 저렴했더라면.. 부담없는 여행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마지막으로, 목련이 피는 시기에 다시와야겠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축제에 다녀왔어요.

저는 4시쯤 도착해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주차하는데 성공했지만, 늦게 오시면 차안에서 긴 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지만 많은 차들로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요. ㅠ

서울에서 셔틀버스를 타셔도 되고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셔도 가실 수 있어요.

가는데에는 어렵지 않지만 불빛축제에 가신다면 좀 서둘러서 나오셔야 긴 줄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D

 

 

 

입장권을 구입하시면 입장권과 지도를 받으시는데, 지도 뒤에는 도장찍는 칸이 있어요.

총 8군데에서 도장을 찍으시면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ㅎㅎ

 

 

 

허브아일랜드 내의 허브힐링센터에 가시면 허브로 된 제품들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침 핸드크림이 필요해서 핸드크림을 구입했는데 향이 참 좋았어요.

허브 차, 허브 스프레이, 허브립밤, 허브캔들 등을 구입하실 수 있고, 족욕을 체험하실 수 있어요.

 

 

 

허브아일랜드 내에는 옛날느낌이 나는 골목도 있습니다.

이곳에 문구점에는 옛날 문방구에서 팔던 불량식품들을 많이 팔고있어요.

산타젊은이가 달고나도 구워주고 ,구입하신 쥐포나 쫀드기는 직접 구워드실 수 있어요.

 

 

 

위의 이곳은 마지막 도장을 찍는 위치인 산타마을이예요.

도장을 모두 모으시면 작은 선물을 받으실 수 있어요. 랜덤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라벤더 향이 나는 인형을 받았어요.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실 수 있고 기념품도 사실 수 있어요.

 

허브아일랜드 내에는 이러한 기념품 가게 말고도

허브빵집, 허브 꽃가게, 허브갈비집, 공룡체험장? 등이 있답니다 :-D

 

 

마지막으로는 불빛축제의 야경을 보여드릴게요.

 

 

 

 

 

 

 

 

 

 

저의 느낀점은... 저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조형물들이 꼬질꼬질해서 낮에 보시면 조금 흉칙했고,

여자마네킹에 머리카락도 없이 산타모자만 대충 씌워놓은 것을 보고 깜짝놀랐고요,

LED 조명을 나무에 그냥 팽겨친 느낌이 들었어요.

 

생각보다 넓은 규모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조금더 신경써서 관리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른 계절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겨울엔 꼭 밤에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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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 삼척을 구경하는 강원도 1박 2일 여행루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거라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했어요.

여행루트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

 

보라색은 첫째날, 핑크색은 둘째날입니다.

 

 

 

# 첫째 날

삼양목장 - 평창한우(점심) - 테라로사 커피공장 - 정동진 - 추암 촛대바위 - 삼척항(저녁) - 새천년도로 - 맹방해수욕장(숙소)

 

아래 사진은 정동진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

정동진역에서 아랫쪽으로 내려오면 이런 카페가 있습니다.

썬크루즈호텔 아랫부분에 위치하는 카페예요. 카페에 가지는 않았지만, 풍경이 너무 멋있고 한적해서 찾게된답니다.

 

 

# 둘째 날

맹방해수욕장(일출) - 덕봉산 - 레일바이크(궁촌역) - 삼척항(점심) - 대금굴

 

새벽에 일출을 보려고 일어나니 바다에서 해가나오지 않고 산에서 해가 오르고 있었어요.. 이 산이 덕봉산이었어요 ㅋㅋ

겨울에 일출 위치 꼭 확인하세요 :-D

아래 사진은 덕봉산의 갈매기들..

 

참고로 대금굴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무거운 카메라... 안들고 가시면 후회합니다. 주변 풍경이 너무 멋져요!! 내부는 못찍더라도 계곡 주변은 꼭 찍으세요~!

 

보통은 고성, 양양, 속초, 강릉 이렇게 다녀오는데.

이번 여행은 대금굴이 너무 가고싶어서 강원도 아랫지방을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낭만가도가 잘 깔려있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맘편히 걸으러도 가고싶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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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레일바이크를 빼놓을 수 없죠.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궁촌역에서 출발하면 용화역에서 끝나고, 용화역에서 출발하면 궁촌역에서 끝납니다.

레일바이크가 끝나면 셔틀버스가 출발지로 태워주니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중간에 매점에서 세워주는데 20분정도 자유시간을 준답니다.

황영조 마을도 들리고, 불빛 가득한 터널도 지나고나면 어느덧 레일바이크가 끝이납니다.

궁촌역에서 용화역까지 약 한시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래 사진들은 레일바이크를 타고 찍은 사진이예요 :-D

 

 

 

 

 

정동진에도 레일바이크가 있고, 삼척에도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두개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아요.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모터가 달려있어서 발을 구르지 않아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출발지점에서 시작해서 출발지점에서 끝나고 코스가 짧습니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직접 열심히 구르셔야 합니다. 오르막 코스가 다소 있어서 힘이들어요. (겨울인데 땀이..)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해안풍경 + 터널을 보실 수 있고 코스가 깁니다.

 

두개 다 중간지점에 매점을 들러서 간단히 간식을 드시거나 사진찍을 시간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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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촛대바위는 동해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암역 근처에 있고, 근처에 이사부사자공원도 있어요.

근처에 편의시설이 없어 한적한 동네지만, 촛대같이 생긴 바위가 파도와 만나 장관을 이루고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추암역에 왔으니 철길도 구경했어요. 철길이 이사부사자공원과 이어져 보이네요 ^^

 

 

추암역에서는 촛대바위가 보이지 않아요. 바로 요 작은 산 뒤에 촛대바위가 있어서 가려져서 안보여요.

촛대바위의 입구는 이렇게 모래사장의 다리를 건너서 갑니다.

 

 

가는길에 큰 바위가 두개 보이는데 형제바위라고 하네요 ^^

이렇게 형제바위를 지나면 촛대바위가 보입니다.

 

 

 

 

 

 

 

이사부사자공원으로 걸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서 보는 풍경도 너무 멋있죠?

겨울이라 그런지 파도가 무섭게 치고 있어요.

 

 

이사부 사자공원은 사진, 조각, 유리공예 등을 전시를 해놓고 있어요.

삼척항에 있는 이사부 공원과는 다른곳이예요.

공원 앞에는 벽화도 그려져 있어서 낮에 사진찍기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멀지 않으니 꼭 함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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