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 2013년 여행 이야기 입니다.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여행 중에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내가 지금 성당을 다니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렸을 적 부터 무교였지만 절과 교회는 어렸을적에 많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성당은 늘 닫혀있고 묵직하고 신비로운곳으로 생각해왔다.

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것이 있는데, 성당은 늘 열려 있다는 것이다.

늘 열려 있었는데 가보지를 못했구나..

 

유럽여행의 대부분은 성당 관람이었다.

여행책 코스가 대부분이 성당이었고, 성당 내부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웅장하고 멋있었다.

소박한 성당이더라도 건축이 매우 정교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성당에는 성당물품을 파는 상점이 있어서, 기념품도 살 수 있었다는것.

(나만 몰랐나...ㅠㅠ, 그래서 나중에 바티칸에 갔을때 성당 다니는 친구들을 위해 이것저것 많이 사왔었다. )

 

나는 성당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성당 내부구경에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노트르담 대성당은 전망대도 있다는점!! 전망대 올라가길 정말 잘했다.

파리 전체가 한눈에 다 보이고, 아찔한 스릴은 덤.

달팽이관같은 계단과 성당의 정교한 지붕까지 전체를 관람할 수 있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정면 모습.

대체 몇명이 서있는 것일까?

 

아래 사진은 전망대를 올라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파리 시내가 전부 내려다 보이고, 동물(?) 조각들이 모두 파리를 내려다 보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대체 어디를 보고있니 ㅋㅋ?

 

 

 

아래 사진을 보면, 몇개의 기둥에 의존해서 지나다니는 것이 너무 스릴있었다.

 

 

 

 

전망대를 내려오니 무슨 행사가 하고있었다.

신기해서 조금 쳐다봤지만 뭔지 몰라서 그냥 시테섬을 돌았다. ㅠㅠ

종교인들은 미사시간을 맞춰서 다녀온다는데.. 이럴 때 마다 어렸을 때 성당좀 다녀와볼껄...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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