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로크룸섬

 

두브로브니크에 여행오신다면 로크룸섬(LOKRUM)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로크룸섬 가는길과 우리가 놀았던 장소를 소개하려고 해요.

 

 

 

 

# 로크룸섬 위치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섬은 로크룸 섬입니다.

구시가지 입구나 항구주변에 여러가지 섬투어를 광고하는 분들이 많지만 로크룸섬은 항구에가서 쉽게 배를 타실 수 있어요.

 

 

 

 

# 로크룸섬 가는 방법

로크룸섬 가는 배는 구항구에서 타실 수 있습니다.

구항구는 필레게이트에서 플라차대로를 쭉 지나서 가실 수 있어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구 항구에 가시면 로크룸(LOKRUM)이라고 써져있는 배를 보실 수 있어요.

배 앞에 파라솔을 펴놓고 표를 팔고있답니다. 이곳에서 표를 구입하신 뒤 탑승하시면 되요.  

 

 

# 요금과 시간표 (2015.07.16 기준)

요금은 1인 80kn입니다.

시간표는 아래 사진을 첨부했어요.

2015년 7월에 다녀온거라 가시는 날에 다시 확인해주세요 ^^

시간표를 사진으로 찍으니까 배는 많으니까 찍을 필요 없고, 마지막 배만 놓치지 말라고 말해주셨어요.

 

 

 

 

# 로크룸섬 둘러보기

배를 타고 로크룸섬에 도착하시면 아래와 같은 지도를 곳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고 편하신 곳에 자리잡으시면 됩니다.

사진으로는 보기 힘드시겠지만, 도착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

 

 

4번이 사해입니다. 계곡같은 느낌이 들지만 고여있는 물이라서 조금 지저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3번으로 옮겨서 해수욕을 했어요. 바다와 직접적으로 만나는 부분이라 물은 정말 맑고 성게도 군데군데 있어요.

새우도 있고, 물고기도 있고 정말 좋았습니다. ^^

 

바닷가에서 놀기위해서 로크룸섬에 갔기때문에, 사진기를 챙겨가지 않았어요.

핸드폰에 방수팩 챙겨가서 찍은거라 화질은 그닥 좋지 않지만. 참고하세요~

바닷물이라서 누워있기만 해도 둥둥 떠요 ㅎ 공작새도 있습니다.(먹이달라고 따라오니까 조심하세요 ㅎ)

 

 

 

 

 

 

# 로크룸섬 즐기는 방법

마지막으로 로크룸섬 즐기는 팁을 조금 적어볼게요.

저는 수영을 못해서 외국인들마냥 즐기지 못했거든요 ㅠ

외국인들은 맨발로도 잘 다니는데 저희는 발에 상처가 심하게 나서 약국을 방문하기도 했답니다.

게다가 외국인들은 수영을 잘해서 섬을 건너는것 같은 분도 계셨어요. 한국인들 바닷가 즐기는 팁 알려드릴게요.

 

1. 바닷가 가기전에 입영을 배웁니다(외국인들은 발도 안닫는 깊이에서 둥둥 떠있는데 그게 입영이라고 하네요.)

2. 입영을 못하신다면 튜브구명조끼를 챙깁시다. 스노쿨링 장비 있으시다면 가져가세요. (배영으로 잠깐 떠있을 수 있는데 한계가 있어요, 발을 다칠 수 있음. 튜브끼고 노는사람이 없어서 다소 챙피할 수 있음.)

3. 아쿠아 슈즈를 챙깁시다. (외국인들은 맨발로 막 걸어다니는데.. 맨발로 걸으시면 진짜 아파요. 상처도 나고요. 한번 놀거라면 저렴한거 사세요, 마트에서 만원도 안합니다.)

4. 음식과 물은 꼭 챙겨가세요.

5. 썬크림썬글라스는 필수입니다. 햇빛 가릴 비치타월도 가져가세요. (썬크림은 햇볓에서 바르지 마시고 그늘에서 흡수시킨뒤 나가세요. 정말 뜨겁습니다.)

 

 

그럼 즐거운 해수욕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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